(스마트폰, 컴퓨터, 자동차) 블루투스 연결 방법 알아보자

블루투스란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 중 하나로, 10m 이내의 가까운 거리에서 다양한 기기들을 무선으로 연결해서 정보를 교환하는 방식입니다. 최근에는 자동차나 스마트폰 등 각종 전자제품과 연동되어 편리하게 사용되고 있죠. 하지만 이렇게 편리한 블루투스라도 처음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블루투스 연결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다음은 블루투스를 사용하는 몇 가지 예입니다.

•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스피커를 연결하여 음악을 듣습니다.
• 노트북과 블루투스 마우스를 연결하여 편리하게 작업합니다.
• 프린터와 블루투스 프린터를 연결하여 문서를 인쇄합니다.
• 헤드셋과 블루투스 헤드셋을 연결하여 편리하게 통화합니다.

스마트폰이랑 블루투스 이어폰 어떻게 연결하나요?

먼저 블루투스로 연결하고자 하는 기기에 블루투스 기능을 켜야합니다. 그리고 나서 휴대폰 설정 메뉴 또는 상단바를 내려 블루투스 아이콘을 눌러줍니다. 그러면 아래 사진처럼 화면이 뜨는데요. 이 때 검색 버튼을 누르면 주변에 있는 블루투스 기기들이 검색됩니다. 만약 해당 기기가 뜨지 않는다면 다시 검색버튼을 누르거나 다른 기기를 선택하면 됩니다. 저는 예시로 제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등록해보겠습니다. 디바이스 이름 옆에 있는 체크박스를 누르고 다음을 누릅니다. 이제 마지막 단계인 인증번호 입력창이 뜹니다. 이때 숫자 4자리를 입력해야하는데요. 번호는 각 기기마다 다르기 때문에 설명서를 참고하거나 직접 찾아야합니다. 모든 과정을 마치면 정상적으로 연결되었다는 안내문구가 뜨고 끝납니다.

컴퓨터랑 블루투스 스피커 어떻게 연결하나요?

이번엔 컴퓨터와 블루투스 스피커를 연결해보겠습니다. 먼저 윈도우 검색창에 ‘장치 및 프린터’를 검색 후 클릭합니다. 장치 및 프린터 창이 뜨면 좌측 하단에 있는 ‘Bluetooth 또는 기타 장치 추가’를 클릭합니다. 이후 나오는 창에서 Bluetooth 항목을 찾아 클릭합니다. 이어서 뜨는 창에서 원하는 모델명을 찾은 후 우측 하단에 있는 ‘다음’ 버튼을 클릭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노트북 마다 다르므로 설명서는 필수입니다. 또한 아까와는 다르게 비밀번호를 입력하라고 나오는데요. 마찬가지로 자신의 노트북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됩니다. 드디어 완료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블루투스 연결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나요? 앞으로는 헤매지 마시고 쉽게쉽게 연결하시길 바랍니다.

차량 블루투스 연결은 어떻게 하나요?

자동차 운전하면서 음악듣는건 필수죠? 하지만 차안에서 휴대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음악을 듣는것은 쉽지 않아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카오디오나 AUX 케이블을 이용해서 유선으로 음악을 듣고있어요. 저 역시 마찬가지였는데요, 최근에 차량용 블루투스 리시버라는 걸 알게되었어요. 이 녀석 덕분에 이제는 선 없이 깔끔하게 노래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제가 직접 경험한 내용을 토대로 여러분께 소개해드릴게요.

블루투스 리시버는 어떤 원리인가요?

리시버는 말 그대로 신호를 수신한다는 뜻이에요. 우리가 쓰는 이어폰 중에서도 통화기능이 지원되는 모델들을 핸즈프리라고 부르잖아요? 그런 개념입니다. 다만 다른점은 기존의 스마트폰과는 다르게 음성신호를 전달받는 장치가 따로 있다는 점이죠. 쉽게 말해서 라디오처럼 주파수를 맞춰서 소리를 전송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떤걸 사야하나요?

사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모든 종류의 블루투스 리시버를 다 써본 건 아니지만 지금 쓰고있는 벨킨 F8Z492bt 라는 모델로도 충분히 만족스럽게 사용중이기 때문에 추천드리고 싶어요. 일단 디자인이 깔끔하고 작아서 설치하기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고, 성능 또한 우수하거든요. 특히 음질 부분에서는 타 브랜드 대비 압도적이라는 평가가 많아요. 실제로 들어봐도 저음부분이 상당히 풍부하게 들리는데 그렇다고 고음역대가 묻히는 느낌은 전혀 없었어요. 게다가 aptX 코덱을 지원하는데 이게 CD음질 수준이라서 확실히 좋더라구요.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버튼식보다는 터치식이 훨씬 조작하기 편했어요. 물론 두가지 방식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직관성 측면에선 아무래도 터치방식이 좋은 것 같아요.

설치방법은요?

먼저 전원케이블을 시거잭에 꽂아주고, USB포트에 충전기와 같은 규격의 포트를 꽂아서 준비해줍니다. 이후엔 동봉된 설명서를 참고해서 페어링 과정을 진행하면 되는데요, 처음에만 조금 헷갈릴 뿐이지 막상 해보면 별거 없어요. 먼저 시동을 걸고 나서 핸들 왼쪽 아래에 있는 MODE버튼을 꾹 눌러주면 기기검색 화면이 나오는데 거기서 BELKIN 이라고 뜨는 항목을 선택해주시면 돼요. 그러면 잠시 후에 등록되었다는 안내음성이 나오고 그때부터는 그냥 편하게 쓰시면 됩니다.

제가 느낀 단점이라면 딱 한가지였어요. 그건 바로 배터리 소모량이었는데요, 아무래도 상시전원을 공급하다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아요. 근데 어차피 하루종일 틀어놓을 일은 없으니 크게 불편하진 않았어요. 오히려 항상 켜져있으니깐 깜빡하고 안끄고 내릴 걱정 없어서 좋았네요. 아무튼 이렇게 해서 간단하게나마 리뷰를 남겨봤는데요, 혹시라도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아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답변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