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계란 1개 칼로리, 하루에 몇개까지 먹어야 좋은지

계란은 단백질이 풍부해 다양한 음식에 활용되는 재료입니다. 이런 계란을 섭취하는 방법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삶아서 먹는건데요. 오늘은 삶은 계란 1개 칼로리와 하루에 몇개까지 먹어야 좋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삶은 계란 1개 칼로리는 얼마일까요?

계란은 날것으로 먹기보다는 삶거나 프라이를 해먹을 때가 많은데, 삶은 계란 칼로리는 1개에 80kcal 정도로 매우 낮은 편이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매우 권장됩니다. 그중에서 계란 흰자는 개당 15kcal 이고, 노른자는 71~73 kcal 정도라고 합니다.

계란의 크기나 조리 방법에 따라서도 칼로리가 약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란, 중란, 대란, 특란, 왕란의 경우에도 크기는 달라도 열량 자체는 최대 10kcal 정도의 차이가 납니다.

또한, 기름이 들어가는 일반 계란 요리를 하실 때는 칼로리가 더욱 증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흔히 먹는 계란말이의 경우 1인분에 238kcal로 삶은 계란 칼로리에 비해서 훨씬 더 높다고 합니다.

삶은 계란 하루 섭취량은 얼마나 되어야 할까요?

계란은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된 완전 식품입니다. 특히 단백질, 비타민 B군, 아미노산이 매우 풍부해서 다이어트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영양 결핍을 효과적으로 예방합니다. 그렇다면 하루에 몇 개의 계란을 먹는 것이 좋을까요?

전문가들의 의견은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건강한 성인의 경우 하루에 1~2개 정도의 계란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 정도의 양은 근육 회복 및 근육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고지혈증이나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상황에 따라서 계란의 섭취량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계란의 섭취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 고지혈증이나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하루에 1개 이하로 제한하거나, 노른자를 빼고 흰자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른자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 당뇨병이나 비만이 있는 경우: 하루에 1~2개 정도로 제한하고,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과 함께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계란은 당뇨병 환자에게도 유익한 식품이지만, 탄수화물과 함께 먹으면 혈당 상승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 임신이나 수유 중인 경우: 하루에 2~3개 정도로 증가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이나 수유 중인 여성은 단백질과 철분 등의 영양소가 더욱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단, 계란은 완전히 익혀서 먹어야 하며, 살모넬라균 등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신선하고 깨끗한 계란을 선택해야 합니다.
• 운동을 많이 하는 경우: 하루에 3~4개 정도로 증가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은 근육량을 증가시키고, 에너지를 보충하고, 피로를 회복하기 위해 단백질이 더욱 필요합니다. [계란은 운동 후에 먹으면 근육 합성을 촉진하고, 근육 손상을 줄여주며, 효과적인 체중 조절을 돕습니다.

계란은 여러 가지 요리에 활용되며, 단백질이 풍부한 뛰어난 식품입니다. 하지만 섭취량은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지므로,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삶은 계란 1개 칼로리와 섭취량 확인하시고 건강한 식습관 만들어 나가시길 바랍니다.